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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4 12:46
도움 받고싶습니다.
 글쓴이 : 이춘모
조회 : 1,050  
   http://blog.daum.net/iidel/16078698 [2137]

베비라협동조합 이사장 이춘모입니다.
한국IT개발자협동조합이라면 북부센터에서 모임이 있을때 한 번 자리를 같이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베비라협동조합은 2013년 협업화정부지원사업에서 홈페이지, 쇼핑몰구축에 필요한 자금 2,400만원을 지원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씨프라자라는 업체와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이가 없는 것은 이 사람들이 90만원짜리 쇼핑몰구축 솔루션을 가지고 대충 이름만 바꾸고 메인페이지정도만
엉성하게 제작해서 검수요청을 하려고 하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말이 안 나와서 사실관계를 따지고 물었더니 원래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베비라협동조합은 유아복 유아용품을 제조 및 공동구매 해서 전국의 전문 판매점들에게 공급하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는 것이 주된 사업입니다.
 
그래서 나는 일반 쇼핑몰시스템에서 전문점과 조합이 거래가 가능한 B2B 방법으로 운영하면서 일반 고객들도 쇼핑이 가능한
B2C몰을 병행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출고할 때 제품의 가격표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켄해서
제품 출고장이 출력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것 외에는 특별한 요구사항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사람들은 시중의 저가 쇼핑몰 솔루선을 가지고 아마추어수준으로 대충 만들어서 검수를 해 달라고 합니다. 기가막혀서
내가 다시 제안을 했지요. 일단 당신들 주장이 그러하니 쇼핑몰 솔루션으로 개발해도 좋다. 그러나 최소한 내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추어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약속을 받고 이상없이 쇼핑몰을 구축해 주겠다는 각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년말에 정부지원금을
받게 해 달라는 요구를 해서 일단 검수를 해주고 업체에서 2,400만원의 자금을 수령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들 계속 그 솔루선가지고 주물럭 거리며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서 내용증명을 보내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진정해서 문제제기를 하겠다는 통보를 해서 이씨프라자 전무가 찾아 오고 새로운 담당자를 배정했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도 진전이 없어서 다시 2차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강력하게 항의하자 이번에는 사장이 직접 전화를 해서 별도로 팀을
꾸려서 베비라협동조합 쇼핑몰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개발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실제 새로운 팀의 팀장이라는 사람이
사무실에 찾아와서 나하고 미팅을 하며 업무분석을 하고 내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다시 메모해 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 하는 일이 아직까지 특별한 진전을 감지하기도 어렵고 과연 쇼핑몰 개발 능력이 있는지 의심이 됩니다.
내가 기술적으로 상담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상대가 쇼핑몰 구축 능력이 없으면서 정부예산만 축내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중요한 문제는 내가 기술적으로 충분히 상대와 대화를 하기가 어렵다는 문제도 있지만 상대도 기술적으로 나하고 소통할 능력이
없는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냥 정부지원예산 2,400만원을 포기하기는 너무 화가 납니다.
 
쇼핑몰 개발팀장이라는 사람이 바코트 시스템의 운영구조에 대한 상식조차 없는 것 같고 의류쇼핑몰을 구축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의류의 제품 분류카데고리 조차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의류는 당연히 제품류, 제품명, 색상, 칫수로 카데고리 구성을
하고 주문자와 판매자가 소통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기본상식부터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인지 내 설명이 부족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조언을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이씨프라자를 상대로 계약무효 소송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자기들은 이미 검수가 끝나고 돈을 받은 사항이라 느긋 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가 법적으로 대응하는 문제는 그간 충분한
명분을 쌓아 왔고 증거들도 충분하게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같은 IT업계에 종사하는 분에게 이런 상담을 한다는 것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겠지만 신생협동조합들이 IT분야에 무지하다는 것을 빌미로 이렇게 영업을 하는 사람들을 그냥 두면 계속 이런 피해들은
늘어날 것이고 정부 예산은 눈먼 돈이 되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홈페이지 게시판 하나를 지금 여기에 사용하는 게시판 정도수준의 에디터로 만들어 해 달라고 해도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핑개를 댑니다. 심지어 보안문제 때문에 문제가 있으니 나보고 각서를 쓰라는 정말 황당한 요구까지 합니다.
상대를 완전히 바보 천치정도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아래는 내가 이 사람들 행태를 비판하며 내 블로그에 쓴 글의 내용입니다.
참고로 한 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글: 정부에서 집행하는 나라 돈은 눈먼 돈인가?  http://blog.daum.net/iidel/16078698
            
2014년 6월 4일
베비라협동조합  이사장   이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