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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0 21:52
(설립경영컨설팅완료 인터뷰) 건축그룹협동조합(2014.04.0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824  
   http://www.setcoop.net/information/information02_view.jsp?sc_board_seq… [348]

담당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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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경영 컨설팅완료 조합소개
 
[2014-06]<인터뷰> 건축그룹협동조합 ARCO 이인기 이사장
 
건축 공정별 전문기업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통한 협동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 
11개 기업들이 모여 만든 건축그룹협동조합 ARCO. 지난 5월 설립신고를 마친 따끈따끈한 신설 협동조합이다. 국내 건축 분야 최초로 모든 공정에 BIM(정보기반 건축설계,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술을 적용한다는 아르코 이인기 이사장을 만나 보았다.
 
Q1 아르코란 명칭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협동조합 설립 이전 ‘건축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사람들’(Architecture User Group)모임을 정기적으로 했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Architecture Group Cooperative의 약자로 ARCO를 만들었습니다. ‘건축그룹협동조합’
이라는 뜻이지요.
 
Q2 어떤 일을 하는 협동조합이며 설립 이유는 무엇입니까?

일상적인 인테리어부터, 중소형 건축사업, 대형 건설프로젝트 등 규모는 다르지만 기획부터 디자인, 인허가, 감리, 엔지니어링, 건설IT 등 각 진행과정에는 다양한 전문업체가 관여하게 됩니다. ARCO가 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이유는, 고객은 앞서 말한 과정들을 하나의 프로세스에서 전문가들과 쉬운 방식으로 소통을 원하는데 BIM기술이 이럴 때 매우 유용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BIM 기술을 활용하여 건축설계, 엔지니어링, 인테리어, 전문 디자인, 건설IT 등 검증된 경력을 가진 11개 사업자 조합원들과 함께 ‘가상건설’을 통해 고객과 함께 사업을 진행합니다. 단순하게는 3차원으로 건물의 모든 공간을 함께 보며 소통할 수 있고, 단계별 시공일정과 사업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실시간 공사비 관리가 가능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고객의 사업이 진행되도록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건축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러한 소통의 방식을 통해 신뢰가 쌓이는 건축사용자라는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설립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업과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선행모델이 되는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건축사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BIM을 활용하고 있는 설계안 (주)포럼디앤피 제공>
 
Q3 협동조합 설립 후 새롭게 시작된 사업이 있나요?

지난 4월 협동조합 설립신고를 하고 5월 초 사업자등록을 마친 뒤 현재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으며, ARCO를 통해 고객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희 첫 사업은 최근 계약 확정된 WM 컨벤션 개발사업 입니다. 기존 고객이었는데 ARCO의 기업의도에 대한 공감, 사업주 입장에서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인 이익, 그리고 사업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는 좋은 선행모델을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하나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협업화 사업에 신청 중인데, 이러한 일도 조합사 간 역량을 모을 수 있는 협동조합이 아니면 어렵겠지요. 이외에도 개인 및 기업에서 BIM 혹은 가상건설 관련 업무 문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Q4 협동조합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이미 ‘협동조합’은 중소기업법상의 법인으로 다른 법인과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조합원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일에 앞서 ‘협동조합’ 용어 자체를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협동조합 설립 초기인 지금은 세세한 설명보다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데 협동조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인식 역시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최근 협동조합의 성장세를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요?
 
Q5 과학기술인 협동조합들이나 지원센터에 바라는 점이 있습니까?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큰 흐름은 이미 정보가 많습니다. 앞으로 필요한 건 다양한 상황에 따른 유형화된 정보와 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아닐까요? ARCO가 원활하게 설립되고 사업구도를 갖추어 나간 배경에는 현재 활동 중인 한국IT개발자협동조합 오철 이사에게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우리만의 특수한 경영철학 및 사업모델 설정에 저를 포함한 조합사들의 집중 참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과학기술인 협동조합들끼리 서로 도우며 선행한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면 신설 협동조합이 불필요하게 낭비할 자산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센터에서 홍보채널이나 협동조합간의 창구가 되어 협동조합들 간의 연대가 가능한 자료 및 장소를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협동조합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몰라 도움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간 소통하는 기회가 많고 사업형태를 알 수 있도록 협업시스템이 체계화되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ARCO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2,30대를 프랑스에서 공부한 이인기 이사장은 협동조합의 특성을 잘 알고 그것을 사업적으로 실천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 항상 ‘고객’에 대한 생각을 놓지 않는 건축그룹협동조합 ARCO, 그들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건축그룹협동조합 홈페이지 : http://www.arco-korea.com
정진희 wsci21@naver.com